<앵커>
프라임그룹이 계열사인 삼안과 프라임개발에 대한 워크아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쯤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변 테크노마트를 소유하고 있는 프라임 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결정했습니다.
프라임그룹측은 "계열사인 삼안과 프라임개발에 대한 워크아웃을 결정했다"며, "다만 정확한 신청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인터뷰] 프라임그룹 관계자
"답:오늘 할지 다음 주에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할지..
문:채권단과 구두상으로 합의는 된 건가요?
답:네, 은행쪽에서도 얘기를 확인해 준 것 같더라고요."
채권단과의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만큼 일단 워크아웃 신청이 이뤄지면 일정에 따라 다음 달초 워크아웃 개시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화 인터뷰] 채권단 관계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7일 이내 채권금융회의를 소집하도록 돼있습니다.
거기에서 워크아웃 진행여부를 결정하면 계속 진행하는 것이고..."
프라임그룹이 이처럼 계열사 워크아웃을 결정한 것은 유동성 위기 때문.
지난 2008년 동아건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채무액을 포함해 모두 2조8천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테크노마트 건물과 삼안을 매각하려 했지만 테크노마트 진동 사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롯데건설과의 삼안 매각 협상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프라임그룹측은 올해 말 수천억 원의 채무 만기가 돌아오자 워크아웃을 결정한 것입니다.
채권단 측은 아직 필요한 기업회생을 위한 자금 규모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워크아웃 신청 후 채권금융회의가 구성되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프라임그룹이 계열사인 삼안과 프라임개발에 대한 워크아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쯤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변 테크노마트를 소유하고 있는 프라임 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결정했습니다.
프라임그룹측은 "계열사인 삼안과 프라임개발에 대한 워크아웃을 결정했다"며, "다만 정확한 신청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인터뷰] 프라임그룹 관계자
"답:오늘 할지 다음 주에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할지..
문:채권단과 구두상으로 합의는 된 건가요?
답:네, 은행쪽에서도 얘기를 확인해 준 것 같더라고요."
채권단과의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만큼 일단 워크아웃 신청이 이뤄지면 일정에 따라 다음 달초 워크아웃 개시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화 인터뷰] 채권단 관계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7일 이내 채권금융회의를 소집하도록 돼있습니다.
거기에서 워크아웃 진행여부를 결정하면 계속 진행하는 것이고..."
프라임그룹이 이처럼 계열사 워크아웃을 결정한 것은 유동성 위기 때문.
지난 2008년 동아건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채무액을 포함해 모두 2조8천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테크노마트 건물과 삼안을 매각하려 했지만 테크노마트 진동 사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롯데건설과의 삼안 매각 협상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프라임그룹측은 올해 말 수천억 원의 채무 만기가 돌아오자 워크아웃을 결정한 것입니다.
채권단 측은 아직 필요한 기업회생을 위한 자금 규모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워크아웃 신청 후 채권금융회의가 구성되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