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에 선물 등으로 소비자 1인당 택배를 주고받는 횟수가 크게 늘어 평소보다 6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20~50대 소비자 5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소비자 1인당 택배를 주고받고 횟수는 한 달 평균 7.3상자였다고 29일 밝혔다.
택배 이용이 급증하는 추석 전후로는 평균 11.7상자를 보내거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택배 이용이 일상화한 이유로 인터넷 쇼핑(67.6%), 업무 서류 및 물품 배송(20.0%), 지인·가족에게 물품 배송(9.5%) 등을 꼽았다.
응답자의 18%는 택배를 이용하면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피해 유형으로는 물품 파손·부패(44.8%), 배송지연(27.6%), 분실·오배송(26.6%) 등이 주를 이뤘다.
택배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배송속도 및 정확도(49.8%)가 가장 많이 꼽혔고, 배송상태(13.1%), 택배기사의 친절도(11.9%), 파손·분실 발생 시 처리태도(9.9%) 등이 뒤를 이었다.
택배서비스 만족도와 관련한 물음에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만족한다`(95.9%)고 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택배 수신의 경우 빠른 배송(48.1%)과 배송 추적서비스(27.2%)가, 발송에서는 물품 수거 시간 준수(39.2%), 휴일·당일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12.7%), 저렴한 가격(12.5%) 등이 꼽혔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택배업은 매년 20% 안팎의 고성장을 이뤄 국가 경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택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나친 가격경쟁을 탈피하는 대신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20~50대 소비자 5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소비자 1인당 택배를 주고받고 횟수는 한 달 평균 7.3상자였다고 29일 밝혔다.
택배 이용이 급증하는 추석 전후로는 평균 11.7상자를 보내거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택배 이용이 일상화한 이유로 인터넷 쇼핑(67.6%), 업무 서류 및 물품 배송(20.0%), 지인·가족에게 물품 배송(9.5%) 등을 꼽았다.
응답자의 18%는 택배를 이용하면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피해 유형으로는 물품 파손·부패(44.8%), 배송지연(27.6%), 분실·오배송(26.6%) 등이 주를 이뤘다.
택배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배송속도 및 정확도(49.8%)가 가장 많이 꼽혔고, 배송상태(13.1%), 택배기사의 친절도(11.9%), 파손·분실 발생 시 처리태도(9.9%) 등이 뒤를 이었다.
택배서비스 만족도와 관련한 물음에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만족한다`(95.9%)고 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택배 수신의 경우 빠른 배송(48.1%)과 배송 추적서비스(27.2%)가, 발송에서는 물품 수거 시간 준수(39.2%), 휴일·당일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12.7%), 저렴한 가격(12.5%) 등이 꼽혔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택배업은 매년 20% 안팎의 고성장을 이뤄 국가 경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택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나친 가격경쟁을 탈피하는 대신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