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경상수지가 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50억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는데 17개월째 흑자행진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경원 기자!
<기자> 방금 전 한국은행에서 7월 국제수지를 발표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49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째 흑자행진 중입니다.
무엇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철강제품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전달 27억달러에서 58억 9천만 달러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반면 수출 주력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이 각각 12억달러와 21억달러 줄어드는 등 전자제품은 감소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여행 지급이 늘었고, 건설서비스 흑자가 줄어들면서 지난달에 이어 6억 9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금 지급이 크게 늘어 전달 2억 4천만 달러에서 7천만달러로 흑자규모가 감소했습니다.
대외송금이 늘면서 이전소득수지도 3억 4천만달러로 적자규모가 확대됐습니다.
금융계정은 전달과 비슷하게 32억 달러 유출이 더 많았습니다.
직접투자가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 회수가 크게 늘어 3억 3천만달러 유입초과를 나타내고, 증권투자 역시 외국인의 채권과 주식 투자 증가로 92억 6천만달러 유입 초과로 전환됐지만, 은행들의 차입금 상환 등으로 기타 투자가 73억 달러 유출초과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통CG 내용///////////////
<제목> 7월 경상수지 17개월째 흑자
-7월 경상수지 49억 4천만 달러 흑자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
-철강-석유제품 수출호조로 상품수지 확대
-여름 휴가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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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는데 17개월째 흑자행진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경원 기자!
<기자> 방금 전 한국은행에서 7월 국제수지를 발표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49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째 흑자행진 중입니다.
무엇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철강제품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전달 27억달러에서 58억 9천만 달러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반면 수출 주력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이 각각 12억달러와 21억달러 줄어드는 등 전자제품은 감소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여행 지급이 늘었고, 건설서비스 흑자가 줄어들면서 지난달에 이어 6억 9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금 지급이 크게 늘어 전달 2억 4천만 달러에서 7천만달러로 흑자규모가 감소했습니다.
대외송금이 늘면서 이전소득수지도 3억 4천만달러로 적자규모가 확대됐습니다.
금융계정은 전달과 비슷하게 32억 달러 유출이 더 많았습니다.
직접투자가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 회수가 크게 늘어 3억 3천만달러 유입초과를 나타내고, 증권투자 역시 외국인의 채권과 주식 투자 증가로 92억 6천만달러 유입 초과로 전환됐지만, 은행들의 차입금 상환 등으로 기타 투자가 73억 달러 유출초과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통CG 내용///////////////
<제목> 7월 경상수지 17개월째 흑자
-7월 경상수지 49억 4천만 달러 흑자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
-철강-석유제품 수출호조로 상품수지 확대
-여름 휴가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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