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끊기고 금리 오르고

입력 2011-08-29 18: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중단에 이어 대출금리 인상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리 부담은 결국 고객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데요. 금융당국은 은행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근형 기잡니다.

<기자> 이달 초 가계대출을 중단한 시중은행들이 이제 금리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를 올려 가계대출 증가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방법도 각양각색입니다.

신한은행은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고,

우리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올렸습니다.

나머지 은행들은 아직까지 대출금리를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제한하고 있는 우대금리를 더 까다롭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시중은행 관계자
"우대금리 부분 있잖아요. 적용기준을 엄격히 하고 이런 걸 하는 거죠.."

시중은행들은 또 언제든 대출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시중은행 관계자
“이렇게 또 불시에 하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그럼요. 9월 되면 8월말에 가계대출이 얼마나 늘어나느냐 그런 것에 따라서 정책이 바뀌고 그러겠죠”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도 더 이상 팔짱을 끼고 있진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금융감독원 관계자
"금리결정체계를 이상하게 자기들이 악용한다든지 그런 부분은 있는지 살펴봐야죠”

가계부채 증가를 막겠다는 금융당국의 의도와는 달리, 은행들이 대출이자를 높여 이익을 늘릴 기회로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면밀한 감독이 필요합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