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류우익 등 4개 부처 개각

<앵커> 청와대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출입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네 방금전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4년차를 책임질 국무위원들의 명단이 발표됐다.

통일부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국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당초 현직 국회의원인 이재오 특임장관의 후임도 이번 개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번 개각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국무총리실장으로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다.

또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임으로 류우익 전 주중국대사가 내정되면서 통일정책 특별보좌관을 신설, 현인택 통일부장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