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4.5로 집계돼 7월의 59.2(수정치)보다 대폭 하락했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5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앞으로 경기 상황에 대한 기대지수가 전월의 74.9에서 51.9로 떨어졌고 현재의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도 35.7에서 33.3으로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부채 협상과정에서 빚어진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과 높은 실업률, 실물 경기의 둔화 등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4.5로 집계돼 7월의 59.2(수정치)보다 대폭 하락했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5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앞으로 경기 상황에 대한 기대지수가 전월의 74.9에서 51.9로 떨어졌고 현재의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도 35.7에서 33.3으로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부채 협상과정에서 빚어진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과 높은 실업률, 실물 경기의 둔화 등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