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 "증시 비차익매도 경계"

입력 2011-08-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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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1일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비차익거래를 통해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주가 급락 국면에서 연기금과 투신, 정부기관을 주체로 한 비차익 매수는 시장의 든든한 우군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 반등이 이들 투자주체의 매도 욕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비차익거래의 방향성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6거래일간 비차익거래에서 나온 순매도 금액은 약 5천억원에 달했다. 전날에는 2천억원의 매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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