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 비비안, 팬티스타킹서 알레르기성 염료 검출

입력 2011-09-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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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 비비안의 여성용 팬티스타킹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팬티스타킹 19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남영 비비안`의 4개 제품에서 알레르기성 분산염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킹 전문 브랜드인 신영스타킹, 굿지엔 , 파렌즈와 신세계 이마트의 `데이즈`, 홈플러스의 `플로렌스 앤 프레드(Florence & Fred)`, 롯데마트의 `베이직아이콘(BASIC iCON)`에서는 불검출됐습니다.

분산 염료란 물에 녹지 않는 염료로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의 염색에 사용되며 제품에 알레르기성 염료가 많으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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