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C제일은행은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100여명 기업고객을 모아 세계경제전망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미국과 유럽등 세계경제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한국경제 현황과 향후 각 시장 역학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니콜라스 콴 스탠다드차타드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년간 세계 경제 회복에 아시아가 상당부분 기여했음`을 강조하고, `정부주도의 과다한 경기 부양책`을 경계해야 할 요소로 꼽았습니다.
오태석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가 내년까지 4%대의 안정적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탄탄한 고용시장에 힘입은 소비 증가세와 건설활동의 반등, 세계 경기회복 지속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을 호재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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