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밤길 조심하세요"

입력 2011-09-08 07: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추석 연휴에는 될 수 있으면 심야와 새벽에 운전하지 않는 게 좋은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도로교통공단과 자사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추석 연휴에 평일 대비 부상 사고가 평균 20~30% 증가했다.
이는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이 많은데다 교통 체증으로 운전 스트레스와 피로가 늘어 집중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평일과 비교해 추석 연휴에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사망자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이 교통 체증을 피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많이 운행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추돌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평일(59.3%) 대비 70.4%로 11.1% 포인트나 높았다. 아울러 신호위반(11.7%), 중앙선 침범(7.8%) 등 중대한 법규 위반 사고가 전체의 79.5%에 달했다. 장거리 운전이 그만큼 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차량의 작은 문제나 결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추석연휴에 심야와 새벽 시간의 대형 사고를 막는 방법으로는 7시간 이상 숙면, 전조등 켜기, 운전자와 탑승자의 좌석 안전띠 착용, 도로별 제한속도 준수, 무신호 교차로나 곡선 도로 주행 시 방어 운전 등이 제시됐다.
졸음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사고 위험이 3~4배 높아 2시간마다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하며, 전체 교통사고의 40%는 후방 추돌사고로 목이나 허리를 다치기 때문에 머리 받침대 높이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것도 요청됐다.
추석 연휴을 마치고 귀경하기 전날 과음하면 다음날 아침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성묘 시 음복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전 자동차 점검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로 고향에 내려가기 전에 핸들과 브레이크의 정상 작동 여부,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확인, 점등장치와 배터리 상태 확인, 타이어 상태 점검, 비상용품 준비 등은 반드시 할 것을 주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