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예정된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에 기대치를 너무 높게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하나대투증권이 14일 조언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그리스의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자생적인 개선 신호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남유럽 지원의 핵심인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내후년까지 대선과 총선이 대기하고 있다. 이런 정치적 리스크로 EU 재무회담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회담에서그리스의 디폴트를 막기 위한 구제금융 6차분에 대한 지원안은 어렵게 가결될 수 있겠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유로본드 창설이나 유럽재정안정기금(ESFS) 확충은 성사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EU 재무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보다는 결과를 확인하는 보수적인 태도가 더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그리스의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자생적인 개선 신호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남유럽 지원의 핵심인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내후년까지 대선과 총선이 대기하고 있다. 이런 정치적 리스크로 EU 재무회담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회담에서그리스의 디폴트를 막기 위한 구제금융 6차분에 대한 지원안은 어렵게 가결될 수 있겠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유로본드 창설이나 유럽재정안정기금(ESFS) 확충은 성사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EU 재무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보다는 결과를 확인하는 보수적인 태도가 더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