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투기 2대가 야간 정찰훈련 중 산 중턱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국방부는 13일 오후 7시39분께 대만 동부 화롄(花蓮) 공군기지를 이륙한 F-5F, RF-5E 두 대의 전투기가 이륙 13분 만에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3명의 조종사가 탄 이들 전투기는 이륙 지점에서 116.4㎞ 떨어진 이란(宜蘭)현 둥아오(東澳)산 해발 300m 지점을 들이받은 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공군은 인근에서 실종 조종사 수색에 나서는 한편 잔해물을 수집하고 있다.
대만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F-5형 전투기 비행을 전면 중단하도록 각 부대에 명령했다.
대만 국방부는 13일 오후 7시39분께 대만 동부 화롄(花蓮) 공군기지를 이륙한 F-5F, RF-5E 두 대의 전투기가 이륙 13분 만에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3명의 조종사가 탄 이들 전투기는 이륙 지점에서 116.4㎞ 떨어진 이란(宜蘭)현 둥아오(東澳)산 해발 300m 지점을 들이받은 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공군은 인근에서 실종 조종사 수색에 나서는 한편 잔해물을 수집하고 있다.
대만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F-5형 전투기 비행을 전면 중단하도록 각 부대에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