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1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스펙은 학점 3.6점, 토익 759점에 10명 중 7명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5명 중 2명은 인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입사 1년차 직장인들의 이력서 3만 534건을 분석한 결과, 1년차 직장인의 평균 학점은 4.5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3.6점으로 나타났고. 토익점수는 평균 759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조사대상의 72.2%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43.7%는 인턴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신대학의 소재지별로 스펙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어학성적과 인텬경력에서 그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서울권 대학 출신의 토익 평균 점수는 801점으로 지방권 대학 출신의 732점에 비해 69점 높았고, 서울권의 인턴경험이 50%에 달한 것에 비해 지방의 인턴 경력자는 41%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