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첫 LTE폰 21일 공개

국내 첫 LTE 스마트폰이 다음주 공개될 전망입니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된 LTE폰을 오는 21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소비자들이 LTE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의 LTE 요금제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물가 안정 등의 이유로 요금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LTE 요금산정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LTE 단말기 발표회가 연기되는 등 사업차질도 우려되며 LTE폰을 이달 출시하겠다는 SK텔레콤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동통신시장 지배적사업자인 SK텔레콤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요금조정 시에는 방통위 인가와 기획재정부 검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