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최근 철도안전위원회에서 KTX-산천 고장원인이 설계 또는 제작결함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고속철 전문 기술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모두 5백여억원의 투자 등을 통해 품질혁신과 차량 조기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호 현대로템 사장은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계 또는 제작결함으로 인해 운행장애가 일어나고 있다는 철도안전위원회의 점검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고속전철 고장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해 3월 영업운행 시작이후 7월말까지 발생한 49건의 고장에 대해서는 조기에 개선을 마무리하는 한편 독일과 영국 일본의 철도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R&D 인원을 현재보다 32% 늘리고 고속철 선진국의 기술자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민호 현대로템 사장은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계 또는 제작결함으로 인해 운행장애가 일어나고 있다는 철도안전위원회의 점검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고속전철 고장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해 3월 영업운행 시작이후 7월말까지 발생한 49건의 고장에 대해서는 조기에 개선을 마무리하는 한편 독일과 영국 일본의 철도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R&D 인원을 현재보다 32% 늘리고 고속철 선진국의 기술자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