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블록버스터 포세이돈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1-09-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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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해양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이 19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포세이돈이 국내 드라마 최초 해양경찰 이야기라는 점에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는다고 자신하는 상황.

드라마 방영에 앞서 포세이돈 제작진이 전하는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첫째, 국내 최초 해양 경찰 스토리에 해경 장비 대공개

그리스 신화에서 바다의 신으로 불리는 포세이돈은 제목 그대로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이지만 그동안 해경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든 적은 없는 만큼 해양 경찰을 주인공으로 한 신선함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해양 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호버크래프트, 500톤급 함정, 카모프 헬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실제 해경 장비등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둘째, 인정받은 제작진의 환상적인 조합

포세이돈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이다.

유철용 PD는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선이 굵은 대박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완성도를 선보였다. 조규원 작가 역시 아이리스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았다.




셋째,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진희경,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알짜배기 라인업

포세이돈은 낯익으면서도 신선한 조합이 어울리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양 경찰 특공대원 김선우 역의 최시원과 여성스런 외모지만 털털한 성격의 해경 이수윤 역의 이시영, 해경 미제 사건 수사를 맡게 된 수사 9과 팀장 권정율 역의 이성재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각별한 만남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진희경,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장동직 등 해경들의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연기할 실력파 배우들의 개성만점 연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넷째 초특급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 예고

포세이돈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는 인기 미드 NCIS(해군 범죄 수사대)의 한국판 버전이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신 개념 수사극인 까닭에 미스터리한 재미뿐만 아니라 수사 9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간미 넘치는 우정과 도전정신, 희생과 사랑, 삶에 대한 의미 역시 담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유철용 PD는 "포세이돈이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바가 사랑"이라면서 "포세이돈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거대한 스케일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휴머니즘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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