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자기펄스(EMP)폭탄으로 공격한다면 남한은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이 방위사업청 및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제출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EMP 공격을 막아낼 기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청사나 신축 중인 합참 신청사 등에 민간업체가 EMP 방호시설 공사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전자파 간섭(EMI)을 막는 수준으로 북한의 EMP탄은 물론 핵폭발로 인한 고고도전자기펄스(HEMP)에 대한 방호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주요 군 시설에 대해 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현재 연구 중인 HEMP 방호 기술을 기반으로 EMP탄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이 방위사업청 및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제출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EMP 공격을 막아낼 기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청사나 신축 중인 합참 신청사 등에 민간업체가 EMP 방호시설 공사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전자파 간섭(EMI)을 막는 수준으로 북한의 EMP탄은 물론 핵폭발로 인한 고고도전자기펄스(HEMP)에 대한 방호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주요 군 시설에 대해 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현재 연구 중인 HEMP 방호 기술을 기반으로 EMP탄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