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새 역사교과서 개발을 위해 위촉한 자문기구인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배용)의 위원 8명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일 교과부와 학계 등에 따르면 추진위원 20명 가운데 오수창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8명이 19일 교과부에 사퇴 입장을 전했다. 이 기구는 역사 교육과정의 검토와 자문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월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이들은 지난달 9일 교과부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 교육과정을 고시하면서 초ㆍ중ㆍ고 한국사 부분에서 추진위가 제시한 `민주주의` 용어 대신 `자유민주주의`가 채택된데 항의하는 표시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육과정 개발 실무진 격인 `역사 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오수창 서울대 교수) 소속 위원 24명 가운데 21명은 새 역사 교육과정 고시안에 잘못이 있다면서 `민주주의`라는 용어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20일 교과부와 학계 등에 따르면 추진위원 20명 가운데 오수창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8명이 19일 교과부에 사퇴 입장을 전했다. 이 기구는 역사 교육과정의 검토와 자문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월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이들은 지난달 9일 교과부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 교육과정을 고시하면서 초ㆍ중ㆍ고 한국사 부분에서 추진위가 제시한 `민주주의` 용어 대신 `자유민주주의`가 채택된데 항의하는 표시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육과정 개발 실무진 격인 `역사 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오수창 서울대 교수) 소속 위원 24명 가운데 21명은 새 역사 교육과정 고시안에 잘못이 있다면서 `민주주의`라는 용어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