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을 의심하고 부부싸움하던 20대 아내가 격분한 나머지 남편을 살해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0일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인천시 구월동 자신의 집에서 남편의 내연관계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남편 B(40)씨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3살 짜리 아들을 안은 채 흉기로 위협하자 집 밖으로 뛰쳐나가 지나가는 주민에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아들이 걱정돼 집 안으로 들어간 A씨는 남편이 아들 목을 잡고 끌고가는 모습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0일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인천시 구월동 자신의 집에서 남편의 내연관계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남편 B(40)씨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3살 짜리 아들을 안은 채 흉기로 위협하자 집 밖으로 뛰쳐나가 지나가는 주민에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아들이 걱정돼 집 안으로 들어간 A씨는 남편이 아들 목을 잡고 끌고가는 모습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