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권 등락…개인 외국인 매물 증가

입력 2011-09-20 11:43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 증가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에 1800선을 하회했던 지수는 프로그램매수로 1840선에 근접하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개인과 외국인 매물에 밀려 1820선을 밑돌고 있다.

2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28포인트(-0.34%) 내린 1814.66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하고는 주요 투자주체들의 매매흐름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장중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오히려 글로벌 공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전망과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장중 50포인트 이상 등락폭을 보이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0억원, 1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고 있는 반면 기관은 110억원의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국가 기타법인이 184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모든 투자주체가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매매에서 2200억원의 순매수를 유발시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비금속광물의 낙폭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 통신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보험 증권과 전기전자 화학 등 주요업종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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