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매각을 추진중인 오투리조트가 직원들 월급을 주지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투리조트는 자금난으로 전 직원의 9월 월급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월급도 사원에서 주임까지만 지급하고 대리 이상 나머지 직원은 주지 못했다.
오투리조트는 그동안 직원 월급을 며칠 정도 밀려 지급한 적은 있으나 2개월 연속 미지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240여 직원이 근무하는 오투리조트 평균 월급 규모는 5억여원이다.
오투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 월급을 지급하지 못했다"며 "오는 10월 초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 2천900억 원에 이르는 오투리조트 채무 가운데 각종 세금, 수도요금, 직원 4대 보험료 등 경상경비만 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투리조트는 자금난으로 전 직원의 9월 월급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월급도 사원에서 주임까지만 지급하고 대리 이상 나머지 직원은 주지 못했다.
오투리조트는 그동안 직원 월급을 며칠 정도 밀려 지급한 적은 있으나 2개월 연속 미지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240여 직원이 근무하는 오투리조트 평균 월급 규모는 5억여원이다.
오투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 월급을 지급하지 못했다"며 "오는 10월 초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 2천900억 원에 이르는 오투리조트 채무 가운데 각종 세금, 수도요금, 직원 4대 보험료 등 경상경비만 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