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에 고발된 저축은행 리스트에 영업정지를 피한 대형저축은행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의 대대적인 비리 수사가 예고되면서 저축은행 업계는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윤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곳 중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프라임과 상대적으로 재무상태가 양호한 제일2를 뺀 5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영업정지를 피한 저축은행 가운데 6곳을 검찰 고발 대상에 추가시켰습니다.
이들 6곳에는 대형저축은행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BIS 비율이 5%를 넘어 영업정지는 피했지만 검사과정에서 불법대출 혐의가 적발된 대형저축은행들도 고발대상에 포함됐다" 밝혔습니다.
같은 사람에게 한도를 넘어 대출해주거나 회계장부를 조작해 부실을 은닉한 사실이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업계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이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행태가 적발된 저축은행들을 서둘러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관계기관들과 합동수사본부를 만들 계획을 발표해 강한 수사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배임이나 횡령과 같은 대주주 비리는 물론 여러 저축은행들이 함께 참여한 PF대출의 부실을 파헤칠 경우 수사대상과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업정지에 이은 검찰의 대대적인 저축은행 비리 수사로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윤경원입니다.
검찰에 고발된 저축은행 리스트에 영업정지를 피한 대형저축은행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의 대대적인 비리 수사가 예고되면서 저축은행 업계는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윤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곳 중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프라임과 상대적으로 재무상태가 양호한 제일2를 뺀 5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영업정지를 피한 저축은행 가운데 6곳을 검찰 고발 대상에 추가시켰습니다.
이들 6곳에는 대형저축은행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BIS 비율이 5%를 넘어 영업정지는 피했지만 검사과정에서 불법대출 혐의가 적발된 대형저축은행들도 고발대상에 포함됐다" 밝혔습니다.
같은 사람에게 한도를 넘어 대출해주거나 회계장부를 조작해 부실을 은닉한 사실이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업계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이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행태가 적발된 저축은행들을 서둘러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관계기관들과 합동수사본부를 만들 계획을 발표해 강한 수사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배임이나 횡령과 같은 대주주 비리는 물론 여러 저축은행들이 함께 참여한 PF대출의 부실을 파헤칠 경우 수사대상과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업정지에 이은 검찰의 대대적인 저축은행 비리 수사로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윤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