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당인출 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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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3 17:41  

저축은행 부당인출 또 있었다

앵커>

금융감독원에 대한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 실패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최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에서 부당인출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영업정지 전 부당인출이 있었냐는 이진복 의원의 질문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극소수에서 부당인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즉시 부실책임 검사에 나서겠다"고 답했습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저축은행 감독을 잘했다고 생각하냐는 우제창 의원의 물음에는 잘 못한 것 같다고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권혁세 금감원장

"그동안 감독원이 제대로 된 검사를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무위 의원들은 예금자들이 속지 않도록 착시 현상이 없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저축은행 BIS비율에 환매조건부로 캠코가 매입한 PF대출과 대출모집수수료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박선숙 의원은 살아남은 저축은행 중에도 부실 저축은행이 또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박선숙 의원

"대출모집수수료를 당기비용에 포함시키면 당장의 건전성 지표에 영향을 미칠만한 저축은행이 있습니까?"

인터뷰> 권혁세 금감원장

"심각하게 영향을 미칠 만한 데는 많지는 않습니다."

권혁세 원장은 농협 등의 전산사고와 관련해 금융회사 CEO들이 보안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는 한기호 의원의 지적에는 CEO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카드론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며 한도를 늘리지 않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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