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재발 우려에 비상경제대책회의 재가동

청와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부활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을 마치고 주말에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체적으로 위기감을 갖고 비상체제로 전환해 경제상황을 점검운영하라"고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매주 열리던 국민경제대책회의는 다음주부터 비상경제대책회의로 전환,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주가 등 경제지표는 심리적 요인도 많다"며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