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 시장영향력 없다"

입력 2011-09-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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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우리나라 시장환경을 외국자본에 의해 현금유출입이 좌우되는 `ATM코리아`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 국정감사 자료에서 "최근 3년간 무역의존도가 미국(29%)과 일본(25%)보다 3배 이상 높다"며, "그럴수록 소득양극화 현상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환율은 기재부, 시장금리는 금융위와 금감원에게 편중됐고 외환시장은 완전개방되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에 영향력을 전혀 행사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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