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서울시 재정 부실, 개발 사업 탓"

입력 2011-09-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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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고 잔액이 2년만에 3945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서울시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금고 평균 잔액은 2008년 3조1831억원에서 2009년 7139억원, 2010년 3945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른 이자수입도 줄어 2008년 1550억원에서 2009년 184억원, 2010년 86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윤석 의원은 "한강르네상스, 서울디자인수도 등 사업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것이 재정의 부실을 초래한 원인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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