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착한가게] 사회적 기업의 향기나는 세상 만들기

사회적 기업이란 쉽게 설명하면 좋은 일을 하면서도 수익을 내는 비영리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의 기업을 일컫는다.
최근에 발간된 한 책에서는 이를 `빵을 팔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 정의내리고 있다.
즉 사회적 소외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 형태의 기업을 말한다.
서울의 경우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9월 초 서울 종로구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종로구에는 다양한 분야의 서울형 사회적 기업 53개가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알려져있다.
그중 여성 고령자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기저귀 수거, 세탁, 배달 서비스 업체인 송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등에게 공연나눔을 시행하고 있는 두손 클레식 엔터테인먼트,
장애인 고용을 시행하고 있는 찻집 등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나눔과 사회공헌에 대해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저녁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