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각국 선거로 경제악화 우려"

입력 2011-10-06 07: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내년 예정된 각국의 선거가 정책 결정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신영증권이 6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내년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가 20년 만에 동시에 선출되는 등 각국의 정치적 변동성이 올해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내년 1월 대만과 핀란드를 시작으로 3월 러시아, 4월 프랑스, 7월 멕시코, 10월 중국(정권교체)과 캐나다, 11월 미국, 12월 한국에서 각각 대선이 있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정치에 따라 경제가 큰 영향을 받는다"며 "과거 선거철에 정부는 세금감면, 이전지출 확대, 재정지출 증대 등을 통한 표심 잡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능력 있는 지도자가 선출된다면 혁신을 통해 성장과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겠지만 선거가 정책 결정에악영향을 끼친다면 상황이 악화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정부는 선거를 앞두고 경기확장 정책을 무분별하게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며, 중국도 전임 정부와 신임 정부 간 이해관계의 차이가 시의적절한 정책을 수행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아직 제로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아 정책 여력이 미 연방준비제도보다는 낫다"며 "그러나 유로존 해체 가능성이 나온 상황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물가상승률을 2%로 유지하는 정책을 펼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