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1천362가구 공급

LH가 세종시 첫마을에서 공공임대아파트 1천362가구(1단계 660가구, 2단계 70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49㎡가 1천950만원에 33만원, 59㎡가 2천100만원에 40만5천원, 84㎡가 5천350만원에 58만원으로 인근 지역 전세시세보다 저렴합니다.
총 공급 물량 가운데 대부분인 1천299가구는 특별공급 물량이며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됩니다.
청약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LH는 "이번 임대조건이 대전노은2지구와 대전 도안동 등 인근 전세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한데다,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 무주택 임차인은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3자녀 등입니다.
일반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입주예정일은 첫마을 1단계 2012년 1월, 2단계 2012년 6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