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성장세가 뒷걸음을 치고 있습니다.
9일 기획재정부 등이 집계한 실물지표에 따르면 한국 수출의 주력제품인 정보기술(IT)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높은 물가와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소비도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은 4%를 겨우 넘으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정한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4.3% 안팎)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성장률이 "한은의 전망치인 4.3%보다 낮아져 4%를 조금 넘을 것"이라고 밝혔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의 전망치(4.5%)보다 "하방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연초만 해도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6월 4.8%로 낮추더니 지난달에는 다시 4.5%로 내려 잡았습니다.
9일 기획재정부 등이 집계한 실물지표에 따르면 한국 수출의 주력제품인 정보기술(IT)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높은 물가와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소비도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은 4%를 겨우 넘으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정한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4.3% 안팎)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성장률이 "한은의 전망치인 4.3%보다 낮아져 4%를 조금 넘을 것"이라고 밝혔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의 전망치(4.5%)보다 "하방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연초만 해도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6월 4.8%로 낮추더니 지난달에는 다시 4.5%로 내려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