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시중은행들의 수수료 징구가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우리나라 금융지주사들이 거의 모든 거래 항목마다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주요 4대 은행의 금액별 수수료 항목은 우리은행 195건, 국민은행 132건, 하나은행 116건, 신한은행 109건 등 이었습니다.
최근 4년간 이들 은행이 벌어들인 수수료 순이익은 평균적으로 당기순이익의 57%에 달해, 고객요청 하나하나에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신한은행 등 일부 은행은 대출평가 신용등급 산정시 수수료 등, 자신들의 대출금 회수를 위한 평가임에도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은행들이 수수료를 부과할 때 고객 등급을 기준으로 적용해 등급이 낮은 고객들이 모든 수수료를 내는 형국"이라며, "마치 대형마트에서 대량구매자에게 원가보다 낮게 팔고 소량구매자가 이를 떠안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은행이 사전예고없이 수수료를 변경하고 금융소비자는 내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태도에 대해 금융당국과 공정위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우리나라 금융지주사들이 거의 모든 거래 항목마다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주요 4대 은행의 금액별 수수료 항목은 우리은행 195건, 국민은행 132건, 하나은행 116건, 신한은행 109건 등 이었습니다.
최근 4년간 이들 은행이 벌어들인 수수료 순이익은 평균적으로 당기순이익의 57%에 달해, 고객요청 하나하나에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신한은행 등 일부 은행은 대출평가 신용등급 산정시 수수료 등, 자신들의 대출금 회수를 위한 평가임에도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은행들이 수수료를 부과할 때 고객 등급을 기준으로 적용해 등급이 낮은 고객들이 모든 수수료를 내는 형국"이라며, "마치 대형마트에서 대량구매자에게 원가보다 낮게 팔고 소량구매자가 이를 떠안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은행이 사전예고없이 수수료를 변경하고 금융소비자는 내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태도에 대해 금융당국과 공정위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