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쥬(Noblesse Oblige)`처럼 금융권의 `리세스 오블리쥬(Riches Oblige)`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리세스 오블리쥬(Riches Oblige)`는 영연방 유대교 최고지도자인 조너선 삭스가 그의 저서 `차이의 존중`에서 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대목입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확보, 이익기반 창출이 공적자금 등 국민의 부담으로 이뤄진 만큼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금융회사 경영성의 투명성 확보, 기업과 가계부문 지원과 소비자 보호 같은 맡은바 역할 수행, 사회적 약자와 금융소외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은 최근 은행과 증권업계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의 실적이 전망되거나 일부 저축은행과 대주주의 불법행위 등이 적발되면서 금융소비자의 체감경기와 상관없이 금융권이 이익추구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쥬(Noblesse Oblige)`처럼 금융권의 `리세스 오블리쥬(Riches Oblige)`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리세스 오블리쥬(Riches Oblige)`는 영연방 유대교 최고지도자인 조너선 삭스가 그의 저서 `차이의 존중`에서 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대목입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확보, 이익기반 창출이 공적자금 등 국민의 부담으로 이뤄진 만큼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금융회사 경영성의 투명성 확보, 기업과 가계부문 지원과 소비자 보호 같은 맡은바 역할 수행, 사회적 약자와 금융소외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은 최근 은행과 증권업계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의 실적이 전망되거나 일부 저축은행과 대주주의 불법행위 등이 적발되면서 금융소비자의 체감경기와 상관없이 금융권이 이익추구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