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9월 방한 일본 관광객 33만명.. 사상최고"

입력 2011-10-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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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수가 6월 이후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이며, 9월 한달간의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인 33만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금까지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한 숙박난으로 소화해내지 못했던 일본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지방관광으로 분산,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대 지방문화축제인 안동탈춤페스티발(9.30-10.9), 진주남강유등축제(10.3-10), 세계천년대장경축전(9.23-11.16)을 활용해, 참여·체험과 동시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방한 특별상품을 기획, 4,200명의 일본인관광객이 지방 곳곳을 찾도록 했습니다.

또한 한류붐 이래 관광공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일본인관광객의 방한유치에 기여하고 있는 류시원씨의 생일 팬미팅을 경주에서 개최, 충성고객이라 할 수 있는 1,000명의 일본인 한류팬이 지방방문 재방문객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일본 최대온라인여행사 라쿠텐, ABROAD 등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과 동대문컬렉션 In 오사카, KOREA WEEK In 후쿠오카, JATA 세계여행박람회 등 대형이벤트를 통해 FIT(개별여행객)들의 지방방문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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