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맥스 2011, 개발자와 사용자가 함께 하는 S/W 축제

입력 2011-10-11 17:18  

<앵커>
세계 유명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를 주고받는 개발자 회의가 열렸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 2011`에 신인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5천여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LA 노키아 시어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플래시와 PDF로 유명한 어도비의 국제 개발자 회의, `어도비 맥스 2011`에 참석한 사람들입니다.
참석자들은 5일간의 기간 동안 약 360개의 세션과 연구결과 발표회 등 원하는 주제가 진행되는 곳은 어디든지 들어가, 자유롭게 토론을 주고받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하퍼 / 복싱 클레버 개발자>
“포토샵 터치에 관한 세션이 가장 인상깊었다. 기조연설에서 데모가 공개됐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세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활용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제품발표회 성격의 기조연설은 태블릿용 터치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공개됐습니다.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 등 어도비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기업의 임원들도 어도비의 신기술을 설명합니다.
어도비는 앞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가 급격히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태블릿이 보편화되고 웹 표준이 점차 통합되는 가운데 어떤 기기와 운영체제에서도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어도비 맥스 2011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이벤절리스트와의 자유로운 소통입니다.
우리말로는 `전도사`라는 뜻의 이벤절리스트는 어도비의 신기술과 활용법을 대중과 개발자에게 알리는 역할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이벤절리스트가 온라인 출판물인 디지털 퍼블리싱의 장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인터뷰 - 마이클 스토다트 / 어도비 이벤절리스트>
“(IT잡지)와이어드의 웹사이트는 (패션잡지)GQ와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 똑같기 때문이죠. 브랜드 이미지를 찾을 수 없어요.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로 작업한 태블릿용 잡지는) 진짜 잡지같죠. 웹사이트와는 다릅니다.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습니다.”
회의 전체에서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활용도를 높이고, 어도비는 자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스탠딩>
어도비 맥스 2011는 단순한 제품 발표회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교육의 장이자 또한 축제였습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력을 최대한으로 배양하는 문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외치는 우리 기업들이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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