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문제로 고민하던 부부가 동반자살했다.
11일 오전 8시3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 한 폐교 운동장에 서 있던 아토스 승용차 안에서 최모(40)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운동장을 임대해 농사를 짓는 주민이 최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는 연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차 안에서 할부연체 독촉장이 있고 이 부부가 평소 채무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숨지기 전 행적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일 오전 8시3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 한 폐교 운동장에 서 있던 아토스 승용차 안에서 최모(40)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운동장을 임대해 농사를 짓는 주민이 최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는 연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차 안에서 할부연체 독촉장이 있고 이 부부가 평소 채무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숨지기 전 행적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