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정위기 완화 기대로 코스피가 4거래일째 상승하며 1800선에 근접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58포인트(1.62%) 오른 1795.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3.92포인트(2.49%) 오른 1810.36으로 출발한 뒤 1800선을 지지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개임매물에 밀려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18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한데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기로 합의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9억원, 21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103억원)와 운송장비(807억원) 업종을, 기관은 운송장비(931억원)와 화학(899억원)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5993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224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수급을 개선시켰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3.93%), 운송장비(3.38%)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특히 현대모비스(4.87%)와 LG화학(4.1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58포인트(1.62%) 오른 1795.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3.92포인트(2.49%) 오른 1810.36으로 출발한 뒤 1800선을 지지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개임매물에 밀려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18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한데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기로 합의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9억원, 21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103억원)와 운송장비(807억원) 업종을, 기관은 운송장비(931억원)와 화학(899억원)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5993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224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수급을 개선시켰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3.93%), 운송장비(3.38%)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특히 현대모비스(4.87%)와 LG화학(4.1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