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문화영화] 삼총사, 최강의 적을 만나다

입력 2011-10-15 11:13   수정 2011-10-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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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삼총사`가 3D 액션 블록버스터로 재탄생했습니다.

달타냥과 삼총사 앞에 나타난 최강의 적.

세계 최초 비행선을 설계한 다빈치의 설계 암호를 가지고 비밀의 방에 모인 삼총사.

하지만 맏형의 연인이 바로 스파이였습니다.

미녀 스파이가 빼낸 암호는 악명높은 버킹엄 공작의 손에 들어가고, 야욕 넘치는 추기경이 이들과 거대한 음모를 계획합니다.

치명적인 스파이는 밀라 요보비치, 거만한 버킹엄 공작은 올랜도 블룸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올랜도 블룸 - `버킹엄 공작` 역

"버킹엄 공작은 아주 부유한 영국 신하이자 프랑스에서는 악명 높은 악당이에요. 비행선을 가지고 있는데 마치 장난감처럼 다루죠."

`레지던트 이블` 감독의 파격적인 액션과 화려한 비행 전함선의 공중전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생을 건 한 판 승부.

영화 `히트`는 사설 격투장에서 벌어지는 사기극입니다.

`짜고 치는` 격투경기 설계자 `바지`가 고객을 위해 136억원의 판돈을 설계하고,

심판부터 호객꾼, 가짜 선수까지 9명의 배팅 조작단을 구성합니다.

짜여진 판돈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던 경기들.

하지만 후반 두 경기를 남겨두고 고객의 변덕으로 위기가 찾아옵니다.

한 판에 모든 것을 건 통쾌한 두뇌싸움이 펼쳐집니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영화 `비우티풀`.

마약을 사고 팔고, 밀입국자를 공장에 알선하고...

주인공은 어두컴컴한 뒷골목에 사는 범죄잡니다.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죽은 자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

그 능력 때문에 불행히도 본인의 죽음을 보게 됩니다.

남겨질 아이들에게 어두운 자신의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아버지.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으로 삶을 정리합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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