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中팬들과 소통위해 웨이보 개설

배우 박민영이 지난 12일 중국 내 대표적인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웨이보(WEIBO)를 만들며 대륙 팬심 잡기에 나섰다.

박민영의 웨이보가 오픈하자 중국 팬들의 친구 등록은 오픈 한시간 만에 1만명을 초과하며 중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의 연예면 메인 장식과 함께, 발빠르게 기사화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신 한류 여배우를 예고했다.

실제 박민영의 웨이보 오픈 소식은 중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의 연예면 메인에 게재됐고, 시나 연예소식 이라는 기사에서는 "현재까지 박민영 웨이보는 464회 글을 퍼갔으며 355개의 댓글이 달렸다. 웨이보 오픈 1시간 만에 이미 만 명을 넘어섰다 "며 발 빠르게 기사화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박민영이 자신의 웨이보에 남긴 글은 평균 1천개가 넘는 댓글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친구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나 한류채널 담당자는 "중국 내 수백 명의 팬들이 박민영의 웨이보 오픈을 요청해 왔다. 수백 명이 요청하는 사례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박민영의 웨이보 개설에 대한 중국 내의 폭발적인 반응은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등이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12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절대 긍정녀 윤재인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