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웅 "일목상 단기부담 있지만 상승파동 유효"

입력 2011-10-17 11: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이동욱의 일목균형표 전략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대표와 함께 글로벌 증시 또 국내 증시 전망해보도록 하겠다. 그 동안 화상으로 만나다가 이번 주부터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게 되었다. 투자자들 더러 만나보면 어떤가? 투자심리 회복이 된 것인지..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그렇다. 심리적으로 상당히 회복됐다. 그동안 일목균형표 기술적 분석을 조그만 화면으로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있었. 그래서 직접 나왕서 설명을 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증시 유럽의 독일 프랑스 정도는 3주째 주봉이 양봉이 나왔고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주요 지수들이 지난주까지 2주째 양봉이 나왔는데 그 사유는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그로부터 촉발된 금융권들의 자금 부족 등 이런 것들이 숨통이 트이는 그리고 해결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일종의 안도랠리가 벌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S&P500은 지난주로 27주 만에 가장 큰 폭 상승을 보였다고 하는데 여기서 몇 가지 지표들을 한 번 간단히 보자. 우선 유로화가 안정세를 나타나면서 많이 올랐고 경기회복 때문에 유가도 상승을 했는데 몇 가지 다른 지표들은 또 조금 부족한 면도 있다.

우선 간단히 보면 유가는 계속해서 상승중이다. 유가는 오르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또 빠질 때 글로벌경기 약화 때문에 내려간다고 하니 오히려 좀 안정되는 편이 나을 수도 있겠다. 달러화는 약세를 띠는데 유로화가 크게 강세를 띠면서 올랐다. 이것은 잠시후 자세한 차트를 보기하자. 그리고 미국채 10년물 이 국채 수익률은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 편이 좋겠고 공포지수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여기서 내용면에서 제가 일목, 일목 그러다 보니까 미국채 10년물 차트를 일목식으로 한 번 가져왔다.

그 동안 시간리듬 이런 표현 많이 썼지만 미국채도 보면 33기본 수치 바닥 찍고 반등하다가 26일차에 바닥 찍고 눌림목 34일만에 돌아갔다. 구름하단에 걸려있고 주말 기준으로 40일, 8일 정도 채웠기 때문에 월요일이면 변화일이 들어온다. 아마 여기서 좀 저항을 받지 않을까. 그래서 미국채 10년물은 국채가격과 거꾸로 가는데 안전자산 선호현상에서 이것이 떨어지고 있다면 국채가격 올라가니까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 유로화는 주가와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 국가의 어떤 경제상황을 반영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유로화는 올라가는 편이 낫겠다. 이것도 단기변화일 26일 딱 채우고 바닥 찍고 9일을 올랐다.

그래서 유로화 자체를 놓고 보면 구름대 하단에 도착했고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은 유로존의 안정도 있겠지만 최근의 유럽계 은행들이 달러화 자산을 급격하게 송금하고 있는 탓도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일목식으로 유로화를 보신 분들이 여기서 아마 큰 기회를 잡았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이 부분들은 개선됐는데 지금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5.2~5.8%정도 지난 8월 대비해서 많이 올랐다. 떨어져야 되는데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접 금융시장에서 증시를 제외한 이 부분에서는 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23일에 있을 유로존 정상회담 혹은 그 직전에 있을 재무장관의 모임에서 추가적으로 좋은 의견들이 나와 준다면 시장도 단기 부담은 느끼더라도 상승 파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앵커> 글로벌금융시장에서 주요 통화 흐름을 살펴보았다. 유로존의 위기는 끝난 건 아니지만 상당히 안전국면으로 적어도 소강국면으로 확인할 수가 있겠다. 미국시장은 어떤가? 경제지표도 나아졌다고 하고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이기도 한데..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이달 초에 ISM 제조업 지수가 생각보다는 호조된 것으로 나왔고 고용지표도 개선이 됐었고 지난 주 소매판매 지표도 다소 개선이 되었다. 유로존 해법 때문에 많이 올랐는데 나스닥이 가장 큰 폭 상승을 보였다. 기술주들이다.그 동안 작은 화면을 통해서 계속 리듬이 있다고 했었다. 코스피도 마찬가지고 다우와 나스닥지수도 마찬가지이다.

계속 9일 간격으로 저점 고점 8일 저점 9일 바닥 지난 10월 4일도 보면 바닥에서부터 정확히 9일 리듬 반복되면서 왔다. 그런데 그것이 지난 주말까지 9일을 올라버렸다. 그림 상으로는 나스닥이 중장기 저항선 구름대도 돌파했고 직전 고점 돌파했으니 대단히 좋아진 그림이다. 매수 전환된 상태에서 자체 속도조절만 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서 하나 재미있는 것은 26일봉이다. 일목에서는 9다, 26이다 기본 수치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주봉 월봉 외에 이런 것도 참고로 살핀다. 재미있는 현상이 있는데 2000년 3월 10일 상투인데 다우지수는 1월이 상투고 우리가 1월 4일이 고점이었고 그로부터 2002년 10월 10일까지 보면 26일 봉이 26개를 내려온다. 일수가 649일이었는데 우리 지수는 이날이 일목의 기본수치 676으로 정확한 변화일이다.

아마 제가 한국경제TV를 2002년부터 나와가지고 여기 대변화일이다. 할 때가 정확히 10월 10일이고 10월 10일에 장이 돌아갔다. 그런데 미국은 2009년 3월 9일이 바닥이다. 우리는 10월 27일이 바닥이고 3월 9일로부터 바로 지난주까지 보면 26. 그러니까 26개의 일목 일기봉이라고 하는 것이 26개가 지났고요. 왼쪽에 내려올 때 649일, 이번 바닥이 651일로 동일하다. 그래서 사실 여러분 기술적으로 가다 보면 많은 지지선, 저항선을 만나지 않습니까? 이것도 하나 지나가는 과정인데 보신 것처럼 2000년도에 대바닥을 찍을 때의 하락과 이번의 금융위기 2008년 이후 나왔던 큰 바닥에서 이번 바닥까지가 일수가 공교롭게도 똑같다. 이틀밖에 차이가 안 난다.

다우로 가면 물론 좀 다르다. 상투가 1월과 3월과 다르기 때문에 그래도 전 이 부분에 좀 기대를 하고 있다. 2007년 10월에 미국의 상투를 칠 때 공교롭게도 2000년 상투로부터 76 기본 수치에서 하나 모자라는 숫자였고요. 그 다음에 최근의 주봉으로 보면 바로 지난주와 여기 2010년 곧 증가 76주 정도 들어온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를 분석해 봤을 때 이번 상승폭이 근래 들어서 가장 컸었고 주봉단위로. 이런 큰 매듭을 찍고 돌아가고 월봉에서도 지난 주에도 그런 매듭이 있기 때문에 이렇다면 더 큰 악재. 그러니까 유로존의 해법이 중간에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은 시장은 바닥을 찍고 점진적으로 상승하게될 가능성이 훨씬 더 커 보인다.

앵커> 일목균형표라는 게 기준선이나 전환선 혹은 구름대 같은 걸 통해서 대부분 분들도 좀 봅니다만 숫자들, 날짜들이 겹치고 또 사이클 돌아가는 것들이 있어서요. 말씀하실 때 사실 정확히는 이해는 못하겠다. 마치 암호 같다. 어쨌든 중요한 바닥확인에 어떤 변화일을 좀 기대할 수 있겠다는 내용이다 그럼 이제 국내증시 추가적인 상승여부와 전략을 들어보자. 국내증시는 아직 구름대를 돌파하지 못했는데..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일목균형표 이론이 참 생소하다. 그렇기 때문에 용어도 생소하고 방법도 생소해서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데 이번에 제가 일어 원전을 번역을 해서 두 권을 국내에 출간을 했다. 아직도 보시는 분들도 어렵다고 한다. 그것은 생경스럽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접근하는 방법이 다소 복잡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복잡하다고 하는 것이 여러분 그냥 선으로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전환선 기준선으로 가면 일평선과 좀 유사하게 편하다 하지만 뭔가 시세 속에서 리듬을 읽어서 그것을 찾아내기 때문에 그것이 지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계산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현상들이 많다.

국내 증시도 여러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9월 26일 월요일에 30일 변화일이다.라고 말씀을 드렸을 텐데 그날 이후로 상승이다. 그런데 그 전에도 몇 개 그림을 보여드렸는데 이 그림은 9일 봉이다. 그래서 일목의 9일은 1절이라고 얘기하는데 9일봉으로 봐도 정말 거짓말처럼 재미있는 현상이 있다. 바로 2008년 10월 바닥에서부터 9일 봉이 26개. 일목의 기본수치이다. 아까 미국의 주봉이 26일짜리가 26개 내려가지고 대바닥 만드는 것 확인했다. 지금 보면 9일 봉이 26개로 올라가 2009년 9월 23일 상투를 만들었고 코스피 이야기이다. 그 다음에 2010년 5월 25일이 대바닥이다.

숫자가 많은데 복잡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2011년 3월 15일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바닥 이후에서도 30일자리 리듬이 3번 반복되고 4번 반복되었다. 그러니까 그 전에 중요한 고점 저점 간에 걸린 시간들이 이상하게도 수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러면서 바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바닥을 만들고 돌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단기적으로 9일 상승을 했기 때문에 부담은 있다.

그렇지만 상승으로 출발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PBR 1 수준 12개월 선행PER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정도까지 내려왔다가 돌아가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가격 시간 펀드멘탈 다 맞추고 돌아가는 장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큰 악재가 없으면 대개 조정이 짧게 오고 시간이 길게 가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2008년 3월 바닥. 이후 42일간 상승했다. 2004년 8월에도 폭락과 24%대 그리고 시간조정 거치고 갔다. 단기상승 부담 때문에 장중에 조정이 온다. 그런데 깊은 조정 없이 기관, 외국인 수급이 붙어주면 그냥 타고 흐른다. 그래서 이럴 때는 지난주에 두 번 그랬는데요. 60분봉이 이동평균선상의 이탈이 없었다.

종가상. 그래서 단기적으로 그런 모습이 나오면 살짝 쉬어간다 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추세대로 판단한다. 그 다음에 지수 관련주들이 약간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IT 주. 지금 실적 추세로 들어가는데 IT주들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지난 주 조정 받았던 부분들이 순환이 예상된다. 중소 형주들에 바닥이 나오고 나면 또 활발하게 잘 간다. 그래서 스몰캡 중에서 실적이 좋은 종목들이 수익률 갭을 벌릴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 동시에 한 번 보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앵커> 저도 옆에서 이렇게 본 초보자 입장에서 여쭤본다면 그러면 이게 이제 우리가 상승의 목표치를 제시해 본다면 구름대 가서 구름대 상단 1920, 50. 이 정도를 지금 일차적으로 봐도 됩니까?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제가 이번에 바닥 찍고 올 때 선물은 230, 237일 간다 그랬는데 7일 지난번에 달성했고요 그 다음에 1939포인트 전의 목표치도 지난 주에 달성했다. 1900포인트 대 단기 목표치가 하나 있다. 이게 60분 봉인데 계속 흔들면서도 추세이탈이 없기 때문에 추세 위주로 보시되 가격으로는 그 다음 매듭은 증폭이 있겠고 더 가면 직전 고점 1968이 있다. 그리고 종가상 60분 봉 20일 이평선 정도 이탈하면 잠깐 쉬어가는 정도 이렇게 보면 되겠다. 조정이 오더라도 짧게 쉬고 상승을 더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분명이 10월에 양봉 나온다고 말씀 드렸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바탕에 깔고 시장을 판단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