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역자산효과(Negative Wealth Effect)`가 나타나고, 유통업체 주가가 다시 벽에 부딪히는 악순환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종합주가지수, 주택가격지수로 파악한 부의 효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연초와 같은 (소비)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구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0%, 2.1% 감소했으며, 유통업계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여 연구원은 전했다.
여 연구원은 이에 "유통업종의 매출신장률이 낮아지고 있다. 관련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시기는 아니다"고 조언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종합주가지수, 주택가격지수로 파악한 부의 효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연초와 같은 (소비)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구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0%, 2.1% 감소했으며, 유통업계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여 연구원은 전했다.
여 연구원은 이에 "유통업종의 매출신장률이 낮아지고 있다. 관련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시기는 아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