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반기 IPO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데요. 기계 제조업체 신흥기계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이성민 기자가 권순욱 대표를 직접 만나 신흥기계의 주력사업과 비전을 듣고 왔습니다.
<기자>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 신흥기계가 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적극적인 외국시장 진출로 위기를 정면으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순욱 신흥기계 대표이사
"물류자동화와 공정자동화 기계는 전세계적인 대세입니다. 모든 기업의 생산이 다양해지면서단순 인력으로만은 한계가 있습니다.
유럽 금융위기 터져도 이머징 마켓과 국내 시장은 대규모 설비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인 자동창고시스템은 제한된 공간에서 물품 보관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스태커크레인은 초고속으로 물품 이동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신흥기계는 이같은 자동화 시스템 설비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자동화 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흥기계의 입지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와 같은 이머징 시장을 확보해 2015년 이후에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외국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순욱 신흥기계 대표이사
"3개 공장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모한 자금도 공장 시설확충과 정밀한 기계를 만들기 위한 자동화 설비에 투자하겠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공모과정이 늦춰지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다양한 매출처를 보유한 신흥기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흥기계는 내일(20일)과 모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거쳐 다음달 8일 상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하반기 IPO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데요. 기계 제조업체 신흥기계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이성민 기자가 권순욱 대표를 직접 만나 신흥기계의 주력사업과 비전을 듣고 왔습니다.
<기자>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 신흥기계가 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적극적인 외국시장 진출로 위기를 정면으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순욱 신흥기계 대표이사
"물류자동화와 공정자동화 기계는 전세계적인 대세입니다. 모든 기업의 생산이 다양해지면서단순 인력으로만은 한계가 있습니다.
유럽 금융위기 터져도 이머징 마켓과 국내 시장은 대규모 설비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인 자동창고시스템은 제한된 공간에서 물품 보관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스태커크레인은 초고속으로 물품 이동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신흥기계는 이같은 자동화 시스템 설비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자동화 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흥기계의 입지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와 같은 이머징 시장을 확보해 2015년 이후에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외국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순욱 신흥기계 대표이사
"3개 공장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모한 자금도 공장 시설확충과 정밀한 기계를 만들기 위한 자동화 설비에 투자하겠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공모과정이 늦춰지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다양한 매출처를 보유한 신흥기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흥기계는 내일(20일)과 모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거쳐 다음달 8일 상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