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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약한 성장세" 연준 발표에 하락

입력 2011-10-20 07:08   수정 2011-10-20 07:08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맥빠진 발표와 유럽위기 해결을 위한 독일과 프랑스의 대화가 무산됐다는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2.43포인트(0.63%) 내린 11,504.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50포인트(1.26%) 떨어진 1,209.8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3.39포인트(2.01%) 하락한 2,604.04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 등이 예상치에 못미친다는 평가로 5% 넘게 떨어졌고 인텔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에 3% 이상 올랐다.

미국 경제가 최근 대체로 느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한 결과 지난달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확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틀랜타, 뉴욕, 미니애폴리스, 댈러스 등 대다수 연방은행이 "성장세가 약하다"고 평가한 데 비해 시카고 연방은행은 "경제가 다소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고,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혼조양상"이라고 지적하는 등 지역별로 경기 판단이 다소 엇갈렸다.

특히 리치먼드 연방은행은 경기상황에 대해 "약하거나 약화되고 있다"며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국에서는 주택착공이 1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다.

지난달 주택착공 실적은 65만8천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 59만채를 훨씬 넘는 것이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연율 기준으로 착공실적이 120만채 수준이 되어야 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CPI)는 0.3% 올라 3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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