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19일 일본과 독일의 TV 및 컴퓨터 모니터 부품업체들에 담합 관련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U는 일본의 아사히 글래스와 니폰 일렉트릭, 독일의 쇼트 등 3개 업체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음극선관 유리 시장에서 담합해 가격을 올려왔다면서 1억2천870만 유로(약 2천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EU는 한국의 삼성코닝정밀도 담합에 관여했으나 담합사실을 자진신고하면 감면해주는 제도(리니언시)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아사히 글래스가 4천420만 유로로 가장 많고, 니폰 일렉트릭이 4천320만 유로, 쇼트가 4천40만 유로 순이다.
EU는 일본의 아사히 글래스와 니폰 일렉트릭, 독일의 쇼트 등 3개 업체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음극선관 유리 시장에서 담합해 가격을 올려왔다면서 1억2천870만 유로(약 2천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EU는 한국의 삼성코닝정밀도 담합에 관여했으나 담합사실을 자진신고하면 감면해주는 제도(리니언시)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아사히 글래스가 4천420만 유로로 가장 많고, 니폰 일렉트릭이 4천320만 유로, 쇼트가 4천40만 유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