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 안전성 핸들감 내세운 말리부 ‘쏘나타 나와라’

입력 2011-10-23 16:17   수정 2011-10-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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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엠의 대표 브랜드 ‘쉐보레 말리부’가 중형 세단으로 거듭나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는 언론을 상대로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말리부차의 성능과 특징을 유은길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기자>

지난 64년 이후 35년간 세계적으로 850만대 이상 팔린 쉐보레 말리부.

지난해(2010)는 20만대 판매로 지엠(GM)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라는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8세대 말리부는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글로벌 중형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먼저 차 외관은 바디 라인과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에 신선함을 연출합니다.

또 웅장한 느낌의 듀얼 포트 그릴과 헤드램프, 듀얼 테일 램프, 18인치 블랙포인트 알로이 휠 등은 스포츠카를 연상케 할 정도로 날렵하고 강인한 모습입니다.

실내는 항공기 조종석 스타일의 좌석과 인체공학적으로 안락감을 더한 시트는 인상적이었으며 여유있는 트렁크 공간은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중형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좁은 뒷자리 공간과 3등급의 연비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엠은 승차감과 핸들링 등에서는 동급 최고임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우 대담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탁월하고 정확한 승차감과 핸들링, 비행기 조종석 같은 듀얼 콕핏(Dual Cockpit) 등 카마로(Camaro)와 콜벳(Corvette)에서 승계한 디자인, 탁월한 정숙성, 이런 것들이 고품질 차임을 입증합니다.“

실제 주행에서는 치고 나가는 순발력은 경쟁차에 비해 조금 떨어졌으나 운행중 정숙함은 비교적 괜찮았고 속도에 따라 변화하는 핸들 감과 부드러운 주행 감은 좋았습니다.

또 차체의 65퍼센트를 초고장력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고 차선 이탈 경고음 등의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인 것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2.0 2.4 리터 DOHC 에코텍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한 말리부는 2.0의 경우 141마력에 연비는 12.4km,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85만원에서 2821만원대입니다.

<스탠딩> 유은길 기자

“지엠의 야심작 말리부는 정교한 핸들링과 주행안정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다음달(11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세계 100여개국에 출시될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가 소비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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