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8월에 1년 전보다 3.8% 떨어졌다. 이는 3.5%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던 전문가들의 예측치보다 부진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의 판매가 부진하고 압류 주택이 시장에 계속 나오고 있어 미국 주택시장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웰스파고증권의 애니카 칸은 "주택시장 경기가 내년 중반을 넘어야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 S&P/케이스-쉴러 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은 4.1%에서 4.2%로 수정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8월에 1년 전보다 3.8% 떨어졌다. 이는 3.5%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던 전문가들의 예측치보다 부진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의 판매가 부진하고 압류 주택이 시장에 계속 나오고 있어 미국 주택시장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웰스파고증권의 애니카 칸은 "주택시장 경기가 내년 중반을 넘어야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 S&P/케이스-쉴러 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은 4.1%에서 4.2%로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