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피스쿨, 청년 일자리 전문교육 과정으로 거듭난다

SK그룹이 요리 등에 소질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재능계발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온 ‘SK해피스쿨’을 전문교육 과정으로 확대 개편 했습니다.

SK와 행복나눔재단은 `SK해피스쿨`을 재능계발과 취업교육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전문학교 수준으로 확대 개편해 2012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피스쿨은 지난 2008년부터 SK가 교육비 전액을 부담하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요리나 자동차 정비, 뮤지컬에 소질이 있는 저소득층 고교생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3개 과정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재능이 있어도 집안 형편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젊은 인재들을 사회의 동량으로 키워내는 해피스쿨 사업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