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타임캐스트와 손잡고 앱 사업에 나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iHQ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나선다.

(주)iHQ는 28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문개발사 ㈜타임캐스트와 사업 활성화 및 다각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타임캐스트가 개발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사인리플레이 및 제반 시스템과 iHQ가 보유한 소속 연예인의 사인 및 사진 등의 스타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사업 진행을 모색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iHQ 소속 연예인을 활용해 사인리플레이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 등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타임캐스트의 개발 기술력과 iHQ의 컨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타임캐스트 진성건 기획실장은 "장혁, 김사랑 등 국내 톱스타급 연예인과 다수의 드라마, 영화 콘텐츠 등을 보유한 iHQ와의 협력을 통해 사인리플레이의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조만간 스타 컨텐츠를 위시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인리플레이는 타임캐스트가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인 아이폰/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터치스크린에 그림 등의 메시지를 그려 넣고, 메시지의 모든 그려지는 과정을 다시 돌려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이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