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지난주말 글로벌 이슈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보도국 이인철 기자와 함께 한다.
이인철 기자 > 지난 한 달 즉 10월 한달 동안 유럽 증시, 글로벌 증시 성적이 꽤 괜찮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등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5주 연속 올랐다. 한 주 동안 3% 넘게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고 연초대비 다우지수는 5%가 넘게 오른 상황이다. 나스닥도 3.2%의 연초대비 플러스 권역으로 돌아서면서 주요 지수가 일단 위기, 즉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줄곧 하락했던 주요 지수가 연초 대비 플러스권역으로 일제히 반전 했다.
여기에 가장 큰 몫을 한 것은 유럽정상회의에서 3가지 해법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3가지 해법. 유로재정안정기금 늘리고 그리고 은행자본 확충하고 여기에 그리스의 채권손실 분담률을 50%로 증액한 것이다. 그러나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그러나 큰 그림의 내부로 들어가 보면 좀 미흡하다. 이게 과연 위기 해결에 근본적인 타개책이 될 수 있겠느냐 라는 회의감. 그리고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이번 주에 걸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나 이번 주 11월 1~2일은 미국에서는 FOMC회의가 있다. 그리고 3~4일에는 G20정상회의 그리고 특히 주말 4일에는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난 달 실업률을 포함한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미국의 경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유로존의 해법이 과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어느 정도 밑그림의 골격이 잡혀져 있는지를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이번 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그리고 글로벌 증시 주요 이슈를 점검해 보자.
먼저 호재성 재료이다. 유럽연합이 금융위기 해소하고 세계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주요 20개국 차원의 국제적 공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이피모건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에서 2. 5%로 대폭 상향조정 했다. 중국 국무원이 중국 긴축 유지 거시 정책에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다음은 악재성 요인이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유럽 정상들이 위기해법에 대해 시간벌기 용이라면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중국이 유로존 위기 기금 참여를 요구한 유럽에 대해 구세주로 생각하지 말라며 과대한 기대감을 일축했다. 석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태국의 홍수 사태로 전세계 컴퓨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앵커> 이번 유럽 정상회의에서 유럽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해법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것을 완전한 타개책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인철 기자> 유럽정상회의 두 차례에 걸쳐 마라톤 회의를 한 끝에 급한 사르코지 대통령이 여러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27개 국 회원국 지도자들은 일단 유로존 증액기금. 현재 4400억 유로에서 1조 유로로 늘리자는 데 동의했고 그리스의 채권 분담률 50%로 민간 은행의 분담률을 종전의 21%에서 50%로 확충했다. 유로존 은행들 불안한데 여기에 1천억 유로 정도를 투자해서 BIS 자기자본비율을 9%로 증액하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 하나 뜯어놓고 보면 일단 유로존 증액 문제에 대해서 독일과 프랑스의 부담은 좀 줄이기 위해서 중국을 등 다목적 투자 목적기구를 설립해서 외부의 투자가를 끌어들이려고 애쓰고 있다. 특히 중국에 SOS를 요청을 했다. 일단 전화통화 상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중국과 유로존 재정 안정기금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그러나 중국은 정작 부인하고 있다. 과도한 기대를 하지 말아라. 중국은 더 이상 구세주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한 발 뒤로 빼는 양상이다.
여기에 유럽 은행들의 자본 확충, 1천억 유로 확충하기로 했는데 이번 4분기, 그리고 내년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로존의 부채가 무려 8천억 유로이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가 가장 급하다. 이탈리아는 2천억 유로에 달하는 부채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만만치 않은 자금이 소요될 수 있다. 또 한 번 만기 도래할 때 마다 위기설이 나돌 수 있다는 것이다.
EU는 27개국 회원국 특히나 유럽 정상들은 G20정상회의에 과도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과연 유로존의 위기 해법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인가 인데 그렇지 못한다면 실망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앵커 > 지난 주에 안도랠리를 이어갔던 뉴욕 증시. 이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G20정상회담의 결과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집중된다. 이번 주 새로운 달을 시작하는데 체크 포인트를 확인해 보자
이인철 기자> 미국 내부의 문제만을 놓고 보면 일단 어닝 시즌이 중반을 넘어섰다. 이제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끝났기 때문에 다소 관심권에서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월말, 월초 공존하고 있고 특히나 다음 주는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뉴욕 마감시간, 우리 시간으로 기준을 해서 5시가 아니라 6시로 한 시간 순연된다.
이로 인해 경제지표들.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주초에 쏠려 있다. 이번 주 경제일정부터 살펴보자. 10월 31일 월요일에는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그리고 다음 날에는 ISM 제조업지수가, 자동차 판매 동향과 함께 발표된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10월의 민간고용 지표가 그리고 목요일에는 3분기 생산성과 ISM 서비스업 지수가 그리고 주말에 가장 중요한 빅 이벤트인 10월 중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이 고용동향 9월의 실업률 9.1%였는데 실업률에는 다소 변화가 없을 것으로 그리고 9월에 10만 3천 건 늘었던 비농업 부분의 일자리 수. 10월 들어서 예측은 조금 엇갈리고 있지만 9만 건에서 10만 건 정도 늘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보면 3분기의 일자리 수. 비농업 부분에서 27만 8천여 건 정도 늘어나지 않겠느냐. 라는 예상이다.
어쨌든 미국 경제지표 강한 상승세는 아니지만 3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다소나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증시에는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철 기자 > 지난 한 달 즉 10월 한달 동안 유럽 증시, 글로벌 증시 성적이 꽤 괜찮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 등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5주 연속 올랐다. 한 주 동안 3% 넘게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고 연초대비 다우지수는 5%가 넘게 오른 상황이다. 나스닥도 3.2%의 연초대비 플러스 권역으로 돌아서면서 주요 지수가 일단 위기, 즉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줄곧 하락했던 주요 지수가 연초 대비 플러스권역으로 일제히 반전 했다.
여기에 가장 큰 몫을 한 것은 유럽정상회의에서 3가지 해법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3가지 해법. 유로재정안정기금 늘리고 그리고 은행자본 확충하고 여기에 그리스의 채권손실 분담률을 50%로 증액한 것이다. 그러나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그러나 큰 그림의 내부로 들어가 보면 좀 미흡하다. 이게 과연 위기 해결에 근본적인 타개책이 될 수 있겠느냐 라는 회의감. 그리고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이번 주에 걸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나 이번 주 11월 1~2일은 미국에서는 FOMC회의가 있다. 그리고 3~4일에는 G20정상회의 그리고 특히 주말 4일에는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난 달 실업률을 포함한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미국의 경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유로존의 해법이 과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어느 정도 밑그림의 골격이 잡혀져 있는지를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이번 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그리고 글로벌 증시 주요 이슈를 점검해 보자.
먼저 호재성 재료이다. 유럽연합이 금융위기 해소하고 세계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주요 20개국 차원의 국제적 공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이피모건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에서 2. 5%로 대폭 상향조정 했다. 중국 국무원이 중국 긴축 유지 거시 정책에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다음은 악재성 요인이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유럽 정상들이 위기해법에 대해 시간벌기 용이라면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중국이 유로존 위기 기금 참여를 요구한 유럽에 대해 구세주로 생각하지 말라며 과대한 기대감을 일축했다. 석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태국의 홍수 사태로 전세계 컴퓨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앵커> 이번 유럽 정상회의에서 유럽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해법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것을 완전한 타개책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인철 기자> 유럽정상회의 두 차례에 걸쳐 마라톤 회의를 한 끝에 급한 사르코지 대통령이 여러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27개 국 회원국 지도자들은 일단 유로존 증액기금. 현재 4400억 유로에서 1조 유로로 늘리자는 데 동의했고 그리스의 채권 분담률 50%로 민간 은행의 분담률을 종전의 21%에서 50%로 확충했다. 유로존 은행들 불안한데 여기에 1천억 유로 정도를 투자해서 BIS 자기자본비율을 9%로 증액하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 하나 뜯어놓고 보면 일단 유로존 증액 문제에 대해서 독일과 프랑스의 부담은 좀 줄이기 위해서 중국을 등 다목적 투자 목적기구를 설립해서 외부의 투자가를 끌어들이려고 애쓰고 있다. 특히 중국에 SOS를 요청을 했다. 일단 전화통화 상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중국과 유로존 재정 안정기금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그러나 중국은 정작 부인하고 있다. 과도한 기대를 하지 말아라. 중국은 더 이상 구세주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한 발 뒤로 빼는 양상이다.
여기에 유럽 은행들의 자본 확충, 1천억 유로 확충하기로 했는데 이번 4분기, 그리고 내년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로존의 부채가 무려 8천억 유로이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가 가장 급하다. 이탈리아는 2천억 유로에 달하는 부채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만만치 않은 자금이 소요될 수 있다. 또 한 번 만기 도래할 때 마다 위기설이 나돌 수 있다는 것이다.
EU는 27개국 회원국 특히나 유럽 정상들은 G20정상회의에 과도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과연 유로존의 위기 해법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인가 인데 그렇지 못한다면 실망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앵커 > 지난 주에 안도랠리를 이어갔던 뉴욕 증시. 이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G20정상회담의 결과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집중된다. 이번 주 새로운 달을 시작하는데 체크 포인트를 확인해 보자
이인철 기자> 미국 내부의 문제만을 놓고 보면 일단 어닝 시즌이 중반을 넘어섰다. 이제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끝났기 때문에 다소 관심권에서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월말, 월초 공존하고 있고 특히나 다음 주는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뉴욕 마감시간, 우리 시간으로 기준을 해서 5시가 아니라 6시로 한 시간 순연된다.
이로 인해 경제지표들.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주초에 쏠려 있다. 이번 주 경제일정부터 살펴보자. 10월 31일 월요일에는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그리고 다음 날에는 ISM 제조업지수가, 자동차 판매 동향과 함께 발표된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10월의 민간고용 지표가 그리고 목요일에는 3분기 생산성과 ISM 서비스업 지수가 그리고 주말에 가장 중요한 빅 이벤트인 10월 중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이 고용동향 9월의 실업률 9.1%였는데 실업률에는 다소 변화가 없을 것으로 그리고 9월에 10만 3천 건 늘었던 비농업 부분의 일자리 수. 10월 들어서 예측은 조금 엇갈리고 있지만 9만 건에서 10만 건 정도 늘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보면 3분기의 일자리 수. 비농업 부분에서 27만 8천여 건 정도 늘어나지 않겠느냐. 라는 예상이다.
어쨌든 미국 경제지표 강한 상승세는 아니지만 3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다소나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증시에는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