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만 노린 파주 절도범 잡고보니 고등학생"

입력 2011-11-04 12:58   수정 2011-11-04 12: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3일 파주지역 아파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 이모(18ㆍ고교 2년)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이군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업무상과실 장물취득)로 금은방 업주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은 지난 10월26일 낮 12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아파트 1층 베란다를 통해 침입해 시가 120만원의 상당의 노트북 1대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파주 운정지구 일대를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총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벨을 눌러 빈집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낮 12시~오후 2시에 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은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는 아파트 1층 가정집만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군은 경찰에서 "훔친 금품은 친구들과 유흥비로 탕진하거나 대포차를 사서 끌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1일 파주에서 이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군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