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4일(현지시간)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3`로 두 단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키프로스 정부가 그리스 채권의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을 막으려면 내년에는 은행 시스템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낮출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지난달 27일 키프로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키프로스 정부가 그리스 채권의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을 막으려면 내년에는 은행 시스템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낮출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지난달 27일 키프로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